[봉제방법]봉제방법 (삼봉 편)

안녕하세요, 티집입니다.

이번에는 거의 모든 티셔츠에 한 번은 꼭 쓰게 되는 삼봉 미싱 작업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.

 

 

삼봉미싱을 기본적으로 작업하면 이런 박음질 모양이 나옵니다.

삼봉을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곳은 티셔츠의 밑단인데요. 티셔츠 소매 끝단 처리도 삼봉으로 주로 작업합니다.

 

 

삼봉미싱을 활용하는 방법이 여러 가지가 있는데,

"목에 두 줄 박음질 넣고 싶어요~"

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거든요.

그 봉제방법은 갈라삼봉 작업이에요.

 

 

이렇게 두 줄 스티치를 넣고 싶다면

"넥 라인에 갈라삼봉 쳐주세요!" 

라고 하시면 됩니다.

 

 

이음선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갈라서

스티치가 들어가면 갈라삼봉


한쪽으로 두 개의 선이 같이 몰아서 넘어가면

몰아삼봉이라고 부릅니다

 

티셔츠 디자인에 따라서

갈라삼봉을 치기도 하고

몰아삼봉을 치기도 해요!


넥 라인, 어깨라인, 암홀, 밑단 등

디자인에 맞춰서 다양한 부분에

갈라삼봉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자세히 보면 어깨와 암홀 라인에 두 줄 스티치가 들어가 있죠?

 

 

 

오버로크로 원단을 연결한 후에 갈라삼봉을 한 번 더 쳐주기 때문에 더 튼튼하게 박음질을 유지할 수 있죠.

이 작업 하나가 추가될 때마다 봉제공임이 올라가는 거예요.

기획하고 있는 완성도와 공임의 수준을 잘 고려해서 봉제방법을 정하면 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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